공기업 · 모든 회사 / 모든 직무

Q. 워라밸을 꿈꿔서 공기업으로 직무 변경

말 그대로 안정적인 환경을 추구하고 워라밸이 중요하다는 직업 가치관 하나로 직무 변경하는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학교 4학년이 되는 시점인데, 대행사에서 인턴하는 3개월 내내 매일 새벽까지 굴러지다 보니... 휴식의 중요성과 동시에 제가 워커홀릭 정도의 열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걸 깨달았습니자... 이런 이유로 사기업을 준비하던 제가 하루 아침에 공기업 취준으로 방향을 트는데, 이런 경우가 있긴 한가요? 광고홍보학과 전공으로, 인하우스 뚫는 게 워낙 힘들다는 현실을 알아요... 낮은 학벌은 아니지만, 학벌로 경쟁하는 것도 지치고요. 그냥 저 혼자 열심히 준비해서 저만 잘하면 되는 NCS 시험이 더 끌리는 것도 한 몫합니다... 자격증부터 시작해서 취준 경로가 매우 달라, 늦은 나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ㅠ 제가 지금 너무 피로해서 감정적으로 선택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멘토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